(21)백두대간(큰재-추풍령)

2022. 9. 26. 21:17백두대간

 산행일시 : 2022. 9.23(금) - 9. 24(토)(1박2일)

 산행장소 : 큰재-추풍령(약 19km)

 누구와 : 본인, 진욱,양규

 교통편 : 강남고속터미널(경부선)상주행 우등고속버스 => 상주터미널 도착 => 아침식사후 택시로 큰재 도착=> 추풍령        => 김천(기차편)=>대전복합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산코스 : 큰재=>웅이산(국수봉)=>용문산=>무좌골산=>작점고개=>사기점고개=>들기산=>금산=>추풍령표지석

식수조달 

 o 웅이산을 지나 용문산 1.1km직전 용문산 기도원방향 200m하산하여 골짜기에서 취수(정수기 사용필요)

 o 갈수기에도 식수조달은 가능할듯(동절기에는???)!!!

등산지도

■ 등산사진

오늘 구간도 무난한 구간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여유롭게 큰재에 도착후 남진방향 추풍령을 향해 고고!!!

뒤돌아 큰재 방향을 바라보며!!! 상주시 산림조합에서 관리하는 잘가꾸어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이곳부터 오늘 대간구간이 시작되고!!!

 

쌍팔년도에나 듣고, 볼수 있었던 것을 다른 곳도 아닌 등산로에서 확인하니 상당히 의아했다는!!!

683봉을 지나 웅이산에 도착하고!!!

 

 최근에 합류한 신입 멤버 멋쟁이 양규!!!

이번구간에서 조망이 터진 곳이 별로 없다하여 주변을 여러번 두리번거리고!!! 곳곳에 벌목흔적은 웬지 불만이라는!!!

이번 구간에서 유일하게 식수조달이 가능하다는 용문산 기도원 방향 200m하산하여 취수하고!!! 샘터표시가 제거된듯!!!

샘터에서 각자 3-4리터 식수를 짊어지고 용문산 정상을 향해 힘을 내어 오르며!!!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에 비하면 여러모로 무난해 보이고!!!

한낯의 더위를 피해 헬기장 그늘에 앉아 잠시 휴식도 취하며 이곳이 훌륭한 박지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나 이른시간이기도 하고, 내일의 무난한 일정을 위해 조금더 최소한 무좌골산까지 진행하기로하고 고고!!!

알수없는 가건물??? 아마도 동물 촬영을 위한 비밀장소일 것이라는 추정도 해보고!!!

1차 목적지 무좌골산에 도착해보니 아직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조금더 진행하기로!!! 식수의 무게부담은 가중되고!!!

작점고개 직전 등산로 옆 이곳에서 텐트3동을 설치하고 하루저녁을 보내고!!! 저녁에는 사람흔적은 없었는데 아침 기상후 잠시 있으려니 관광버스로 도착한 한무리의  산행인들이 지나가고!!!

아침식사후 조금 내려오니 작점고개가 보이고!!! 어제 이곳에서 1박을 고려했으나 시끄러운 챠량소음때문에 포기!!! 

작점고개 안내판에 뭔가 표시가 잘못되어 있다는!!! 작점고개 남진방향인데 큰재/추풍령 방향의 잘못된 표시!!!

생태통로 주변에 설치된 나무펜스!!!

대간구간중 고도/난이도가 별로 없는 구간이어서 그런지 등산로 구분이 어려워 보이고!!!

이때까지만해도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조금만 가다보면 대간안내 표시판이 있을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이곳까지 왔는데도 안내판은 없었고!!! 좌우지간 좌측으로 진행해야하고!!! 우회도로가 있다는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다시 이곳에서 네이버지도 현위치를 확인해보고!!! 뭔가 잘못된듯한 판단에 따라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고고!!! 그런데 우측도 아닌듯하여 블로그 검색/우회로 탐색중 블로그에서 유익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다보면 볼록거울이 나오고 그곳에서 조금 더 가다보면 등산리본이 나오고 우측방향 등산로르 진행한다는!!!

 

이곳에서 등산로로 연결되고!!! 난함산 방향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상당히 진행하다 들기산 등산로로 연결된다는!!!

산행을 진행하다 일행들과 공감한 것은 햇살은 다소 따가웠지만 시원한바람, 깨끗한 하늘, 나무사이로 녹음과 평화롭게 보이는 햇살!!! 모든것이 정말로 산행하기 좋은날이라고 몇번이고 반복반복했다는!!!

언덕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고목의 흔적이 점차 자연으로 귀화하는 과정인듯!!! 

이곳 직전 들기산 정상까지 제대로 산행하였는데!!! 금산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다보니 등산리본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좌틀하여 하산하다보니 영지버섯이 열심히 자라고 있고!!! 근데 등산리본 표시가 잘못되어 30여분간 알바를 하고 들기산 능선으로 다시 백하였다는!!! 잘못된 등산리본을 제거했지만 왜 그렇게 설치되었는지는 지금도???

마침내 금산에 도착해보니 고도에 비해 제법 깔딱구간이 있다는 것이 의아했다는!!! 낭떠러지 구간이기에 조심조심!!!

조금 떨이진 곳에 추풍령 저수지가 평온하게 보이고!!!

낭떠러지 구간 방향으로 등산로를 폐쇄한듯!!!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가 시야에 들어오니 웬지 안도감이 들고!!!

아마도 샤인머스켓 재배단지인듯!!! 지난구간부터 이곳까지 요즘 유행하는 샤인머스켓 포도단지인듯!!!

대간구간에서 국도 표시판을 확인하니 다소 이채롭게 보이기도 하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려보고!!!

인접한 곳에 맛집이라는 추풍령할매갈비집으로 고고!!! 산행을 마치고 식당으로 향할때가 가장 기대되는 순간인듯!!!

 산행후기

이번구간도 난이도가 무난한 수준이고, 1박코스로도 짧은 구간이기에 무리없이 산행을 할수 있었고!!! 블로그에서 확인한 샘터에서 식수를 조달하고 작점고개 직전까지 짊어지고 가다보니 무게감에 다소 피곤함을 느꼈고!!! 마지막 금산직전 등산로에서 30여분간 알바는 아직도 이해를 할수 없다는!!! 무엇때문에 리본을 그리 설치했는지??? 다시 정상 등산로로 복귀하면서 잘못된 리본 1매는 제거하여 혼선은 없을듯!!! 딱히 다시 방문해야할 이유는 없을듯(북진방향 대간진행하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