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백두대간(화령-큰재)

2022. 6. 13. 20:31백두대간

산행일시 : 2022. 6. 9(목) - 6. 11(토)(2박3일)

산행장소 : 화령-큰재(약 35km)

누구와 : 본인, 북설지, 진욱,양규

교통편 : 동서울터미널 상주행 우등고속버스 => 상주터미널 도착 => 저녁식사후 택시로 화령재 도착=>화령재 능선 적당한 곳에서 1박 / 귀경은 대전청사(양규 자차이용)터미널에서 => 성남시외터미널

 등산코스 : 화령재(1박) => 윤지미산 => 신의터재 => 지기재 => 개머리재 => 백학산임도들머리(2박) => 윗왕실임도 =>

                    개터재 => 회룡재 => 큰재

■ 식수조달 

 o 신의터재 정자옆 음수대 / o 백학산임도 들머리 계곡(소이어 정수기 사용, 반드시 정수기 사용해야 할듯)

■ 등산사진

▶상주터미널에서 저녁식사후 택시를 이용하여 화령재에 도착!!! 이후 능선에 올라 적당한 곳에서 1박!!!

▶ 대간을 산행하면서 특이한 명칭이 여러곳 있었으나, 이번 코스에는 더 독특해보이는(신의터재!!!)

▶ 아침에 일찍 기상하여 햇반과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깨끗하게 주변정리하고 오늘 박지까지 출발!!! 

▶ 이번 코스부터 일행이 동참하여 4명으로 출발!!! 유난히도 높은 산이 없고 평이하지만 긴구간!!! 대간구간인지 동네 뒷동산인지 헷갈릴정도!!! 군데군데 알바하기 좋은 포인트도 있고!!!

▶ 유난히도 포도농사를 짓는 과수원이 많이 분포해 있었고!!!

▶ 일행과 이동하면서 이야기 한 것이지만 김지미산이 아닌지 하는 농담도 해보고!!! 좌우지간 산이름이 사림이름처럼!!!

▶ 노간주나무 군락지처럼 주변에 많은 노간주가 보이고!!! 등산로 옆에 있는 노간주나무로 따끔따끔함을 느끼기도 하고!!!

▶ 오토바이와 자전거 통행금지를 위한 펜스!!! 통행시 등산로 훼손은 가속화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사실인듯!!!

 

▶ 뒷동산처럼 편안한 마음이 들게한 등산로가 펼처지고!!!

▶ 등산로가 길을 건너 이어지기도 하고!!!

▶ 신의터재!!! 정자도 있고, 음수대도 있고!!! 이곳에서 행동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 세상에 음수대가 있어 놀랐다는!!! 시원하게 머리도 감아보고, 원없이 물도 마셔보고!!! 저녘까지 식수도 담아가고!!!

▶ 보기만 해도 편안한 마음이 드는 등산로!!! 다시 보아도 편안해보이고!!!

▶ 아무생각없이 직진방향으로 가면 알바길!!! 조심해서 산속방향 지기재로 고고!!!

▶ 여기도 포도 하우스 단지!!!

▶ 이렇게 동네 포장길을 지나 대간길에 연결된 코스도 여러곳 있고!!! 늦은 저녁 어두운 시간대에는 헷갈릴수도 있을듯!!!

▶ 이곳에서 다시 산속으로 대간구간이 연결되고!!!

▶ 다시 고속도로급인 임도길로 대간길이 연결되고!!!

▶ 이곳이 지기재!!! 뭔가 없어 보이는 느낌이 들고!!!

▶ 도로옆으로 인삼재배단지를 지나가고!!! 

▶ 평이하고 다소 단조로운 대간길!!! 걷는 걸음걸이도 여유롭게 보이고!!!

▶ 멋쟁이 일행 진욱!!! 장비빨이 만만치 않은 수준인듯!!! 허긴 가성비 아이템도 다수 있고!!!

명칭이 평범해보이지는 않고

오늘 박지 백학산 임도가 나올때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산능선이 길게 계속이어지고 있어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하고!!!

드디어 긴 산능선을 지나 백학산 임도에 도착하여 뒤돌아 보고!!!

도착하자마자 계속의 식수 여건이 어떤지 확인해보니 정수기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각자 사이트구축 위치를 확인하고 텐트설치와 가볍게 계곡에서 알탕하고 짐정리도 해보고, 저녁자리도 확보하고!!!

계곡물은 흐르나 부유물이 있고 정수기를 사용하기로 하고, 컵을 이용해 시원한 알탕도 해보고!!!

이날 아침에는 유난히도 다양한 새소리 합창에 일행 모두가  놀랐다는!!! 어느곳에서도 들어보지도 못한 희한한 새소리에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핸드폰으로 녹음한 새소리도 맑고 청량감을 느낄수 있었다는!!! 아마도 이곳이 새소리 명당인듯!!!

임도에서 다시 백학산 능선으로 이어지고!!!

지나온 개머리재, 지기재와 앞으로 가야할 개터재, 명칭이 거시기 하다는 생각이 들고!!!

높지 않은 고도이나, 이번 대간구간이 유난히도 평이하다보니 이곳이 높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일행중 한명이 컨디션 난조로 택시를 콜하여 날머리인 큰재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이곳을 여러명의 어린학생들이 학부모로 구성된 일행이 무더기로 지나치고!!! 조금후 알게되었지만 퇴직한 직장동료가 우리 일행을 알아보았으나 그냥 스쳐감을 퇴직한 동료 배우자를 통해 산행 사실을 핸드폰으로 확인하고 세상이 좁다는 생각도 해보고!!!

정말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는 참나무를 바라보니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수 있고!!!

드디어 개터재!!! 특이해보이는 것은 없지만 명칭이 개터재라!!!

 

능선을 빠저 나오니 콘크리트 도로로 연결되고, 목장도 옆에 위치하고!!! 그냥 평이한 구간이 계속 이어지고!!!

등산로를 빠저 나오니 잘가꾸어진 시설이 보이고!!! 알고보니 상주시 산림조합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라는!!! 좌우간 세면대에서 가볍게 세면도 하고 일행이 준비해온 시원한 맥주한캔으로 이번 대간산행을 마무리 하고!!! 대전으로 이동하여 식사후 각자 집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

■ 산행후기

화령재이후 구간은 무난하고, 오히려 대간구간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 임도, 국도를 넘나들고, 알바하기 쉬운 구간도 몇곳이 있지만 지난 대간구간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 여유롭게 다닐수 있었고!!! 특히 포도 과수원이 많이 위치해 있고, 이번구간이후 한여름이 지난 시점에 대간산행을 하기로!!! 벌써부터 더운날씨와 날파리, 모기가 있어 산행이 즐겁지만도 않은 상황!!! 백학산 직전 임도에서의 1박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 온갓 청량한 새들의 합창소리가 어느곳에서도 느낄수 없을 정도!!!  대간구간은 대간이니 통과한 정도로 기억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