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백두대간(밤티재-화령)

2022. 5. 30. 20:31백두대간

 산행일시 : 2022. 5. 26(목)- 5. 28(금)(2박3일)

 산행장소 : 밤티재-화령(약 28.7km)

 누구와 : 본인, 북설지, 진욱

 교통편 : 동서울터미널 점촌행 우등고속버스 => 점촌터미널 도착 => 저녁식사후 택시로 밤티재 도착=>밤티재능선CCTV지나 능선 적당한 곳에서 1박 / 귀경은 화령재 도착하여 화서면 콜택시로 상주터미널이동=> 동서울터미널

 등산코스 : 밤티재(1박) => 문장대 => 신선대 => 천왕봉 => 피앗재 => 피앗재산장 인근 만수리 마을회관(2박) =>피앗재 => 형제봉 => 비조령 => 봉황산 => 화령

■ 식수조달 

 o 피앗재 => 피앗재산장에서 수돗물로 식수조달(주인장에게 허가받고)(피앗재산장 인근 만수리마을회관에서 2박)(동네주민에게 조용히 쓰레기 없이 사용하는 조건으로 허가하심)

■ 등산지도

■ 등산사진

점촌터미널에서 저녁식사후 택시를 이용 밤티재에 도착하여 들머리 초입 능선에 설치된 CCTV구간을 지나 1박!!!

아침일찍 기상하여 간단히 아침식사후 평소보다 이른 산행시작!!! 나무뿌리가 앙상하게 드러난 모습을 보니!!!

밤티재부터 문장대까지 암릉구간이 난이도가 있다는 내용을 파악하고 앞을 바라보니 이제 시작이군하는 느낌이!!!

로프가 튼튼해 보이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등산로 건너편 산세를 보니 만만치 않아 보이고!!!

다시 시작된 로프구간!!! 그나마 동절기가 아닌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이번 구간에 유난히 높게 자란 산죽이 많고, 새싹으로 보이는 씨앗도 이채롭게 보이고!!!

넓은 바위 한곳에 아슬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이 대단해보이고!!!

넓고 길게 펼처진 암릉구간!!!

산행중 문수봉을 줌으로 땡겨보니 선명하게 보이는 정상부분!!! 저곳을 가려면 또하나의 CCTV가 있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지나친 등산의 흔적이 바위 표면에 뚜렷하게 보이고!!!

때때로 직진이 다소 어려운 곳은 조금 우회하는 등산로가 있어 다행이라는!!!

앞에 펼처진 평탄한 곳을 보니 푸근하다는 느낌이 들고!!!

앞에 펼처진 바위의 용도는??? 비올때 대피소는 아닐테고!!!

아마도 이 코스가 가장 난이도가 있었다는!!! 박배낭을 메고 조그마한 공간을 통과하기 힘들어 몸을 비틀며 통과하는 것에 조매 고생을 하였다는!!! 

아마도 전방 등산로에 CCTV가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고!!! 역시나!!! 이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우회통과!!!

우회통과하다 길을 잘못 들은 것인지 조금 고생하다 정규 등산로에 도착할수 있었다는!!!

지금부터는 정규등산로이고, 깔딱거리는 위험구간을 통과하였다는 것에 감사하고!!! 

밤티재 방향을 바라보니 무사통과한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앞으로는 단속에 대한 염려는 떨처버리고!!!

문장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천왕봉방향으로 고고!!!

신선대에서 맛난 점심을 기대했는데 도착해보니 휴게소 주인장이 없어 실망감에 좌절을 느꼈는데!!! 잠시후 주인장이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어찌나 기뻐했는지!!! 이것저것 주문하고 점심대용에 곡주한잔후 천왕봉으로 고고!!!아마도 평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고 금요일과 주말에만 영업을 하고 있다는데!!! 언제까지 영업을 계속할지는???

측면에서 바라보니 정말 고릴라 처럼 생긴 바위가 이채롭게 보이고!!!

조금 멀리 천왕봉이 우뚝서 있고!!!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로 첩첩산중이라는 표현이 정확할듯!!!

암릉구간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답게는 보이고!!!

이즈음 적당한 햇살과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에 산행하는 즐거움이 최고인듯!!!

드디어 피앗재에 도착하여 식수 조달을 위해 피앗재산장이 있는 만수리 방향으로 하산!!!

 

피앗재 산장에 도착하니 주인장도 부재중이고, 핸드폰은 받지를 않고!!! 난감하다 싶어 옆집 민박집에 문의해보니 마을회관에 조용히 이용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만수리 마을회관 뒷편 공터에 사이트를 구축하니 잠시후 피앗재 산장주인이 방문하여 친절하게 필요한 물품을 조달할수 있어 다행이었고!!! 다음날 아침 일찍 기상하여 짐을 챙겨 피앗재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하고 고고!!! 마을주민의 말로는 주말에 이곳에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산행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고 함!!!

앞에 보이는 피앗재 공터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는중, 만수리에서 출발한 20여명 단체산객들이 지나가고!!!

흔적없이 정리하고 형재봉을 향해 고고!!! 잠시 산행후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밥맛이 훌륭하다는!!!

형제봉 직전 긴 로프구간!!!

점형제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주변 풍광도 음미해보고 출발!!!

이곳 못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중 역사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고 삼국시대에 대한 짧은 기억을 더듬어 보고!!!

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비조령 직전 데크에서 횡재를 하였다는!!! 청주 백두산악회 모임에서 우리 일행에 후의를 배풀어주어 도시락 점심, 시원한 맥주, 수박을 맛나게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모임의 전통에 감탄하였다는!!! 이곳을 빌어 다시한번 정말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맛난 점심식사후 비조령을 넘어 생태통로 직전 다시 대간구간으로 진입하여 고고!!!

어떠한 목적으로 설치된 텐트인지???

바위 위에 설치된 "여보게 필남이"문구가 어떠한 의미인지??? 

오후 구간 마지막 깔딱!!! 봉황산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며!!!

화령재를 알리는 초라한 안내판!!!

단절된 대간 구간!!! 도로를 건너 직진하는 방향으로 고고!!!

도로로 이루어진 백두대간!!! 기왕이면 도로가 아닌 좌측 숲속으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는!!!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화령에 도착하고!!! 택시를 콜하고 짐정리도 하고!!! 다음구간을 잠시 생각도 해보고!!!

조금은 쌩뚱맞은 장소에 설치된 대간석이 다소 아쉬웠다는!!! 아마도 인간들의 이해관계일수도!!!

■ 산행후기

밤티재에서 문수봉까지 이어지는 깔딱구간과 CCTV를 통과하면 앞으로의 남진구간이 무난하다는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역시 밤티재에서 문수봉구간의 까칠함과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멋진 암릉의 구간은 아름다운 산세가 훌륭해 보였고!!! 피앗재산장이 있는 만수리마을회관은 오지이면서도 대형버스로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이곳 구간이 매력적이라는 반증일수도!!! 봉황산까지 아름다운 산세는 계속되었고!!! 다만 이번구간에 신선대 휴게소를 제외하고 샘터가 없었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는!!! 아마도 찾지를 못한 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