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네팔 쿰부3패스(트레킹8일차)

2018. 11. 13. 22:47네팔 쿰부3패스

■ 트레킹 일시 : 2018.10. 4(트레킹8일차)

■ 오늘의 숙박장소 : 고락셉(YETI RESORT)

■ 트레킹 코스 : 로부체 ⇨ 고락셉 ⇨ EBC ⇨ 고락셉

■ 트레킹(거리 14km) : 소요시간 7시간40분(점심식사 시간 및 휴식시간등 포함)


■ 오늘의 일정 : 어제 꽁마라와 모래인지역을 힘들게 통과하여 로부체에 도착했을때 우려했던것 보다 일찍 도착할수 있어 다행이었고, 오늘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오전 8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6:15분경 기상하여 옷을 주섬주섬 입고 숙소 앞으로 나와 주위를 살펴보고 아침식사후 8:05분경 고락셉을 향해 출발하여 숙소에 11:30분 정도에 도착후, 점심식사를 하고, EBC를 향해 출발하여 2시간 정도 트레킹을 하여 목적지 도착후 기념사진 촬영, 주위 풍광을 구경하고 고락셉 숙소로 돌아오니 오후 3:40분경 이었고, 내일 새벽일정을 고려하여 저녁 일찍 취침에 들기로 하고 또한 새벽 산행을 위해 준비물을 미리 준비도 마치고!!!


■ 트레킹 사진

  아침 일찍 로부체 숙소앞으로 나와 주위를 살펴보고!!!

▶ 해가뜨는 동쪽 봉우리 위로 햇빛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것이 느껴지고 그 위로 구름이 흩날리고 있고!!!

▶ 숙소 뒷편을 바라보니 Lobuche(East)(6,090m)봉우리에는 이미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고!!! 

▶ 벌써 서둘러 고락셉을 향해 출발하고 있는 트레커들!!!

▶ 봉우리 위로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고!!! 숙소 주변은 서리가 내려 싸늘함을 느껴 옷깃을 여미고!!!


▶ 주위를 시끄럽게 하는 헬기를 바라보니 이른 아침부터 헬기를 이용하여 이곳에 도착하고 있는 사람들이 짐을 정리하고 있고!!!

▶ 아침 식사후 숙소를 출발하기 직전 가이드 파상의 모습!!!

▶ EBC로 향하는 방향이 아름다운 봉우리로 주위를 감싸안은 모습을 바라보니 황홀하기도 하고!!!


▶ 꽁마라를 넘어 로부체에서 EBC방향으로 진행하다보니 좌측방향에 그동안 보지 못한 Pumo Ri(7,165m)가 새롭게  위용을 뽐내고 있고!!!


▶ 수시로 헬기소리가 머리위로 지나가는데 아마도 어디서 출발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목적지는 아마도 고락셉일듯!!!


▶ 변함없이 오늘도 오전에는 새파란 하늘아래 흰 봉우리들이 선명하게 조망되고 있고!!!







▶ 헐 이렇듯 길이 없는듯한 곳까지 야크를 이용하여 생필품을 운반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니 야크들이 불쌍해보이고!!!



▶ 봉우리 아래 계곡은 빙하로 뒤덮혀 있는 것이 마치 입을 딱벌리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고!!!



▶ 열심히들 고락셉을 향해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는 트레커들!!! 오늘은 유난히도 다른 코스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 드디어 EBC TREK중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고락셉 롯지모습!!! 동절기에는 폐쇄된다고 하는!!! 이곳은 도착시 마을 입구에서 어느롯지에 묵어야 할지를 숙소와 방이 배정된다는!!!  롯지 좌측으로는 등산루트가 확연하게 보이는데 그리 급경사는 아닌 것처럼 보이나!!! 저곳은 내일 아침 일출산행을 하여야 하는 코스!!!


▶ 마을 입구에 설치된 장소에서 숙소차지를 먼저 결제하고 롯지를 이용하는 특이한 형태!!!


▶ 이곳도 전기공급이 않되다보니 자체발전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하고 있는듯!!!

▶ 이곳의 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2L 따뜻한 식수가 1,000루피(한화 10,000원)라는 것에 헐!!! 물도 마시기 힘들겠군!!!



▶ 점심 식사후 EBC방향으로 출발!!!



▶ 이곳에서 바라보니 에베레스트는 보이질 않고!!!




▶ EBC가 그리 멀지 않은듯!!!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때까지만 해도 목적지 EBC가 어떠한 모습일까 상당히 기대했었다는!!!


▶ 올라온 고락셉 방향을 뒤돌아 보고!!! 어느 영화에서 봄직한 황량함이!!!

▶ 멀리 봉우리쪽 방향에서 간헐적인 눈사태인듯한 우르릉 꽝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였다는!!!








▶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곳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 알고보니 이곳이 ECB라는 것에 다소 황당했다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 장소가 매년 조금씩 다를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기도 하고!!!

▶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목적지 EBC라는 것을 기념하며!!!

▶ 많은 사람들이 저곳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기념으로 추운데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은 캔맥주로 그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 많은 사진을 촬영하였으나, 생각보다 잘나온 것이 별로 없었다는!!!


▶ 기념으로 EBC라는 푯말을 들고!!! 근데 숫자의 의미는???

▶ EBC를 목적으로 직진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곳만을 목적으로 하였다면 다소 실망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 다시 되돌아 숙소인 고락셉으로 발길을 돌리며!!!


▶ 숙소로 돌아갈때는 EBC로 갈때보다 바람도 심하고 기온도 더욱 차게 느껴 패딩을 끼어 입고!!!





■ 로부체에서 고락셉을 거쳐 EBC에서 1차 목적은 달성하였다고 생각하였고, 내일 아침 일출산행을 위해 오늘은 일찍자고 새벽

4시에는 출발하기로 하였음. 고락셉 숙소에 도착하니 딩보체부터 시작한 뒷머리 통증이, 로부체를 넘어와서는 조금더 통증을 느꼈는데, 참을만하여 예방약 복용을 생략하고, 일출산행후 통증이 더 심할경우 그때 복용하기로 하고, 미리 동절기용 장갑, 넥워머, 쟈켓, 동절용 패딩등을 준비해 놓았다는!!! 꽁마라 이후 내일 아침 일출산행이 두번째 힘든 구간일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고!!! 다만 딩보체에서 로부체로 넘어와 고도가 5천미터에 육박하다보니 잠자는 것이 훨씬 어려웠고, 매시간 때로는 10여분마다 깨기를 반복하여 숨쉬는 것이 가쁘게 느껴졌는데, 5,140m의 고락셉 숙소에서는 잘 적응하여 숙면도 하기를 기대도 해보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