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네팔 쿰부3패스(트레킹7일차)

2018. 11. 12. 23:06네팔 쿰부3패스

■ 트레킹 일시 : 2018.10. 3(트레킹7일차)

■ 오늘의 숙박장소 : 로부체(New EBC Guest House)

■ 트레킹 코스 : 딩보체 ⇨ Bibre Kharka(추쿵방향 직전 삼거리에서 좌측방향) ⇨ 꽁마라 Trek ⇨ 모레인지대 로부체

■ 트레킹(거리 13km) : 소요시간 11시간(점심식사 및 휴식시간등 포함)


■ 오늘의 일정 : 오늘 트레킹 코스가 힘들기도 하고,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서 6:10분경 출발하여 휴식시간도 줄여보고 점심도 행동식으로 대체하여 힘들겠지만 어둡기전에 로부체 숙소에 도착하여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다짐도 해보고 가이드와 북설지 형님과도 협의하여 여유를 가지되 강행군을 해보자는 원칙으로 일정 진행. 딩보체를 출발하여 추쿵으로 가기전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틀어 꽁마라패스를 향해 진행하는데, 올라도 올라도 꽁마라는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지도 않고 힘은 들기도 하고, 이정표가 잘되어 있지도 않아 얼마정도 남았는지 제대로 추정하기도 힘들고!!! 어렵사리 꽁마라패스를 통과하여 조금 속도를 내어 하산하던중 혹성에 온 것인지 의심할 정도로 희한하게 생긴 모래인 지역을 어렵게 통과하여 어둡기전에 로부체 숙소를 도착할수 있었다는!!!


■ 등산사진

  아침을 일찍 먹고 행동식(빵과 삶은 계란 각2개)을 롯지에서 구매하고 2일동안 비용을 정산해보니 12,000루피(한화 12만원)!!! 고도가 높아져서 비싸진 면도 있지만 롯지 물가가 원래 비싼편이라는!!! 이곳까지 물건을 배송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해 보니 또한 비싸다고 할수도 없고!!!

▶ 햇살이 보이는 시점부터는 조망이 훌륭하여 아름답게 펼쳐진 봉우리를 보고 눈과 마음이 호강한다는 생각이 들고!!!


▶ 햇살이 점차 계곡아래로 내려가고 있고, 멀리 계곡과 봉우리 사이에 엷은 구름이 드리워저 있는 것이 아름다운 풍경화 같다는!!!

▶ 멀리 봉우리 바로 밑까지 햇살이 올라와,  조금 있으며 계곡 아래까지 훤히 비추기도 하고 따스함을 가져다 주겠지!!!




▶ 확실히 고도가 있다보니 아침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걷다보면 땀이 나지만 잠시 서서 쉬는 시간을 갖다보면 머리와 손, 목부분의 싸늘함으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는!!!


▶ 삼거리에서 좌측 꽁마라 방향으로 조금 올라와 딩보체 방향을 바라보니 마을이 상당히 가깝게 보이고, 엷은 구름이 계곡에 드리워저 있고!!!




▶새 파란 하늘과 멀리 눕체의 흰색과 꽁마라 패스로 오르는 색깔이 아름답게 대비되고!!!

▶ 올라오던 길을 되돌아 멀리 계곡과 아마다블람이 아침햇살에 아름답게 보이고!!! 아마다블람은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고!!!



▶ 고도를 조금 높이니 아마다블람 아래 작은 호수가 조망되기 시작하고!!!

▶ 임자체(6,189m)와 마칼루(8,463m)가 조망되고!!! 빙하에서 녹아내려 여러 줄기의 계곡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햇살에 아름답게 보이고!!!


▶ 잠시 휴식을 취하며 딩보체 방향을 바라보며!!!

▶ 마음 같아선 최대한 눕체 있는 곳까지 가보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여 그냥 사진으로만 기분을 내보고!!!





▶ 가이드 말로는 이곳 어디쯤에 일본 트래커들과 텐트를 치고 박을 했었다고 하던데!!! 혹시 다시 올일이 있다면 그때는 텐트를???

▶ 보고 또 보고 다시봐도 아름답게 보이는 아마다블람!!! 꽁마라를 넘어가면 구경을 할수 있을지 모르니 마니 봐두어야겠다는!!!







▶ 물이 조금더 많았다면 눕체가 아름답게 물 속으로 아름답게 보였을텐데하는 아쉬움을!!!




▶ 새파란 하늘, 빙하로 뒤덮힌 아마다블람등 봉우리, 새 까맣만 바위, 돌탑이 조화롭게 보이고!!!


▶ 멀리 꽁마라 패스 정상이 흐릿하게 보이고!!! 처음에는 저곳이 꽁마라인지도 모르고 저기를 지나 깔따귀 하나 더 넘어야 되는 것이 아닌지 착각을 하였는데, 다행히도 저기를 올라보니 이곳이 꽁마라라는 것을 알고 얼마나 안도감을 느꼈는지!!!


▶ 이러한 높은 고도에도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는 것이 신비스럽기도 하고!!!



▶ 드디어 꽁마라 정상에 올라!!! 먼저 다녀간 한국인이 메어 놓은 리본을 보고 이곳이 정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 힘들다는 꽁마라를 올랐다는 기쁨으로 만세 삼창도 해보고!!!

▶ 가이드 파상과 기념으로!!! 가이드는 온도의 변화에 수시로 옷과 모자를 바꿔입기도 하고!!! 여러번 다녀본 경험을 느낄수 있었다는!!!

▶ 이제는 우리가 내려가야할 목적지!!! 로부체가 저멀리 조그맣게 보이고!!! 그전 방벽을 쌓아놓은듯한 모습이 이채롭게 보이고!!!

▶ 쉽게 내려가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 가이드 파상!!! 얼굴은 눈부분만을 남겨두고 모두 덮고, 쓰고 하여 햇살을 피하기도 하고, 싸늘한 바람을 막아도 보고!!!

▶ 내려가다보니 커다란 바위로 뒤덮혀 있어 속도도 내기 힘들고 발을 내딛기가 피곤하고!!! 가이드 말에 의하면 산사태가 나는 구간이니 가급적 경사가 있는 곳에서는 빠르게 지나는 것이 좋다고!!!

▶ 조금 내려와 전방을 주시하니 모래인 지대로 접어드는 구간에 성벽을 쌓아 놓은듯 희한한 구간이 펼쳐저 있고!!!


▶ 조금 더 내려와 보니 성벽으로 보이는 높이가 제법 높아 보이고!!!


▶ 이 빙하지역을 통과하여야만 로부체 숙소에 도착할수 있다는!!! 가이드 말에 의하면 지난해 홀로 트레킹을 하던 사람이 이 빙하를 건너는 코스를 발견하지 못하고 어두워지는 바람에 1박을 하고 다음날 단체로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에게 구조되었다고!!!

▶ 우리 가이드도 이 구간을 통과하는 코스를 어렵사리 발견하였다는!!!



▶ 매년 우기에 강수량에 따라 통과하는 코스가 바뀌기 때문에 고정된 루트가 없다는!!! 드디어 통과 코스를발견하고 그곳을 향해서 고고!!!

▶ 빙하물에 빠지기라도 한다면 바람과 기온때문에 큰일이 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건너는 것이 조심스러웠다는!!! 가이드 파상이 시범을 보이고 그 뒤로 우리 일행이 따라가기로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가이드 뒤들 졸졸 따라 갔다는!!!

▶ 드디어 모레인 지역을 통과하니 로부체가 가까이 보이는데 바람은 세차지고, 기온은 떨어지고 있어 옷을 더 껴입고 트레킹을 진행하였다는!!!

▶ 숙소에 도착하여 모레인지대를 생각하니 늦은 시간에 홀로 저 구간을 통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수 있으니 조심해야하고, 위험성에 대하여는 트레커들에게 미리 알려주어서 트레킹일정을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는!!!


■ 사실 오늘 코스는 꽁마라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꽁마라는 힘들었지만 모레인지대는 별로 생각도 없이 쉬우려니 했는데, 그곳을 통과하는 코스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늦은 시간에 홀로 트레킹을 하는 경우 위험할수 있으니 이 구간에 대하여는 트레커들에게 위험성을 알수 있도록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해보고!!! 당초 생각보다 트레킹 시간을 단축하여 어둡기전에 로부체 숙소에 무사히 도착한 것이 다행이고, 꽁마라를 넘으니 아름다운 아마다블람이 보이질 않아 아쉬웠다는!!! 꽁마라를 넘으니 트레킹의 분위기가 바뀌고 EBC나 칼라파타르가 관심의 중심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