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네팔 쿰부3패스(트레킹1일차)

2018. 10. 26. 23:19네팔 쿰부3패스

■ 트레킹 일시 : 2018. 9.27(트레킹1일차)

■ 오늘의 숙박장소 : 팍딩(트레커스 롯지)

■ 트레킹 코스 : 슈르케 ⇨ 팍딩

■ 트레킹(거리 8km) : 소요시간 5시간30분(헬기로 도착후 점심식사 및 휴식시간등 포함)


■ 오늘의 일정 : 헬기를 이용하여 트레킹 시작점인 슈르케에 오전 11:45분에 도착하여 도착지 롯지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숙소인 팍딩을 향해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여 오후 5:20분경 도착하여 방을 배정받고, 각자 침대 주변에 짐을 정리하고, 가볍게 세면하고, 트레킹 첯날 저녁식사를<치킨라이스에 맥주 500ml(맥주1캔 한화 7천원수준)>하고, 아직도 마음이 들뜬 상태에서 트레킹 첮날밤을 보내니 이제부터 시작이고, 기대도 되고, 계획된 코스를 무탈하게 할수 있을까 또한 고소증에 대한 막연한 걱정도 해보고!!!   그래도 즐기면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트레킹을 진행해보자는 다짐도 해보며 첮날밤을 보내고, 내일을 기대해보며!!!


■ 등산사진

  9/25일 카트만드 국제공항 도착후 한인이 운영하는 숙소.  9/26일 국내선 이용 본격적인 루클라로 가기 직전 묵었던 2인실 숙소!!!

9/26자 들뜬마음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려 공항에 도착하여, 국내선 비행기장으로 들어가기전 주차장 모습!!!

  비행기표를 바라보며 언제나 트레킹 시작점인 루클라에 도착할수 있을지하면서 한없이 기다리며!!!

  9/27자 루클라에서 프로펠러 비행기가 이륙이 불가하여 오늘은 9:30분경 더 이상 기다릴시 전체 일정 소화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언제 출

    발할수 있을지 몰라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과감하게 헬기를 이용하여 루클라로 출발하기로 결정하고!!!

  앞에 보이는 헬기를 이용하여 루클라로 향하기위해 탑승 직전(4인승이라 정말 작다는, 사람과 짐을 싣고나니 가득한 느낌)!!!

뒷자석에 앉아 조종사의 모습을 바라보며!!!

  헬기운행중 아래를 바라보니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오전11:45분경 슈르케 헬기착륙장에 도착!!!



곧바로 이곳을 떠나기를 위해 헬기를 대기하고 있던 트레커들이 헬기가 도착하자 순서에 따라 탑승중이고!!


손님을 태운 헬기가 목적지를 향해 이륙하고!!!

떠난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는 이곳 롯지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트레킹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롯지 밖을바라보니 헬기가 저멀리 사라지고 있고!!!

식사를 마치고 팍딩을 향해 가던중 희한하게 생긴 상형문자처럼 생긴 바위를 바라보며!!!  앞으로 엄청나게 볼 종교적인 상징물!!!



조금 지나다 보니 이곳에서 처음 낯설을 광경을 목격하고 문명하고는 동떨어지고, 영화에서나 봄직한 광경이 희한해 보이고!!!

너무나도 태평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견공을 바라보니 여유가 느껴지고!!!

우리일행과 동행하는 가이드의 친형님이면서 큰형이라는 포터중 한명!!!

산악지역이라 그런지 암석을 가공하여 주택에 활용하는 테크닉이 보통이 아닌듯!!! 국내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형태의  주택들!!!

트레킹중 당나귀등 짐을 싣고 이동하는 동물과 마주치면 길 안쪽으로 비켜서 있으라는 말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중!!!

좌우지간 오후만 되면 오전에 맑았던 하늘도 거의 어김없이 구름으로 가려지고, 조망도 별로인 경우가 많은듯!!!

사진 뒷부분 2명은 우리 일행의 카고백을 각각 이동하기로 한 세르파(포터)2명(1명의 가이드의 친형님, 또다른1명은 가이드 친구)!!!

트레킹 시작후 TV등에서난 봄직한 이지역의 출렁다리를 처음으로 이동하며 긴장도 해보았는데, 구조물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다만 바람

    이 세차게 불때는 조심해야겠지만!!!

이곳의 야생화를 처음 촬영해보긴 했지만 꽃의 이름은 모르겠고, 고산지역이라 그런지 그리 화려한 꽂은 보이질 않고!!!

우리 일행의 짐을 옮기고 있는 세르파(포터) 2명!!! 안스러워 보여 서로 같이 이동하기에는 미안하기도 해서 먼저 보내던가, 아니면 뒤라오게 먼저 지나가던가 했는데, 언젠가 부터는 거의 항상 우리 앞을 지나서 목적지에 훨씬 일찍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있고!!! 다만 가이드하고는 거의 동행하며 지역의 이름도 설명듯기도 하고, 유창하지는 않지만 한국말을 할줄아는 가이드와 동행하니 심심하지는 않았다는!!!


당나귀들이 집단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소도 있고!!!  모든것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는 사뭇 다르게 보이고!!!






말을 타고 이동중인 트레커도 보이고!!! 트레커인지 트레커를 특정 목적지에 이동하고 다시 원위치로 복귀하고 있는 목동인지도!!!

트레킹을 하다 보니 어느덧 Ghat마을에 도착하여!!!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팍딩에 도착하여 한컷!!!

 바위에 새긴것이 경전이라고 하는데 상당한 노력의 흔적이 보이고!!! 지날때는 반드시 현지인들은 왼쪽으로 지난다는!!!

숙소인 트레커스 롯지 식당내부의 모습!!! 롯지모습의 전형적인 형태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라 전기조명이 어둠을 밝게 비추고 있고!!!

이곳 숙소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치킨라이스에 생맥주1잔(500ml, 한화 7천원)으로 나름 행복감을 느껴보기도 하고!!! 이곳의 소득수준과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생맥주 1잔에 한화7천원이면 상당히 비싼수준인듯!!! 그래도 트레킹 첮날 저녁이라 즐거워하며 마셨다는!!!

본인은 치킨라이스였으나, 일행은 야채커리였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희미하고!!! 치킨라이스는 맛이있었다는!!! 쌀은 우리가 주로 먹는 찰진 쌀과는 달리 불면 날아갈듯한 품종으로 그닥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먹을만 하다는!!!

숙소 복도를 바라보며!!! 다닥다닥 붙어있는 숙소는 옆방의 소리가 거의 차단되지도 않고 리얼하게 들리고!!! 근데 희한하게도 트레킹중 코고는 소리로 인해 잠을 뒤척인 적이 없었다는!!! 아마도 숙면 내지 코를 골며 떨어져 잠자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반증일수도!!!

숙소 내부의 모습!!! 좌측으로 침대 하나가 더 놓여 있고, 그 옆에 화장실이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설치되어 있고!!! 별도 난방은 전무!!!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이곳을 지나간다고 하니 다시 돌아올때의 기분은 어떨가하는 생각도 해보고!!!

취침하기전 잠시 밖으로 나와 롯지를 바라보며 한컷!!! 내일부터는 진짜 트레킹의 시작이라는 기대를 하고!!! 침대가 정말 편한 수준이 아니지만 나름 이정도면 만족하고 지내야지 하면서도 쉽게 적응이되지는 않았다는!!!

트레킹하기 좋은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었지만 숙박하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았다는!!! 카트만두 시내에는 전기가 가끔씩 단전이되나, 오히려 이곳은 밝지는 않지만 단전이 된 것을 본적이 없었다는!!! 내일은 세르파의 본고장 남체바자르를 향한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고 하니 그리 늦은 저녁은 아니지만 마음편하게 푹자고 내일을 기약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