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팔 쿰부 3패스(일정/지도/고도/준비물등)

2018. 10. 18. 22:39네팔 쿰부3패스

【1】네팔 쿰부3패스(트레킹)
■ 트레킹 일시 : 2018. 9.25 -10.14<트레킹 9/27 - 10/11(15박16일)>
  O 9/25자 : 인천공항(14:25분) 카트만두(네팔)(대한항공)
  O 9/26자 - 9/26자:카트만두 국내선 이용⇨루클라까지 이동 예정(도착지 기상여건 악화로 오후 3:30분경까지 출발대기

              중 이륙불가결정):결국 9/26자 익일 트레킹 일정이 불가피하게 무산됨(다음날 출발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불

              안감이 엄습하고 대안이 무엇인지???) 

  O 9/27자 : 8:30분 루클라 국내선 비행기 도착지 기상여건 악화로 이륙지연(오전 9:30분경 헬기를 이용 루클라로 출발

                키로 결정)(도착지 루클라공항의 기상악화로, 루클라 공항 직전 조금 낮은 지역에 위치한 슈르케지역에

                착륙) ⇨ 본격 트레킹 시작
  O 9/27자 - 10/10자 : 슈르케지역을 출발하여 ⇨꽁마라패스  EBC 고쿄  렌조라패스등을 거쳐 루클라까지의

             트레킹 완료
  O 10/11자 : 국내선이용 루클라 ⇨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도착예정(6시대 첫비행기는 기상이 좋아 무난하게 출발하였으

                  나, 8:30분경 우리가 출발예정인 시간대에는 순차적으로 지연되고 11:30분경 가까스로 출발할수 있었고 그

                  후의 비행기 정상출발여부는 불투명) ⇨ 카트드공항에 도착하여 한인숙소(아리랑)에 무사귀환하여 

               트레킹과 관련한 모든일정 종료.

   O 10/12자 - 10/13자 : 트레킹 여유일정 감안 조기도착으로 카트만두 시내관광등(트레킹시 선물등을 구입예정이었으

               나,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카트만두 시내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하여 선물등 구입)으로 시간을 보내

                  고 10/13자 7:40분 출발하여 인천공항도착후(국내기준 10/14자 오전 5:05분 국내기준 10/14자정도) 각자

                귀가

 

■ (네팔)쿰부3패스

  O 쿰부는 에베레스트 방면으로 가는 트레킹 루트가 지나는 사가르마타 지방의 솔루와

쿰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쿰부산성이라고     불리는 남체에서부터 히말라야까지의 일대는 사가르마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코스의 매력은 세계 최고봉 바로      앞까지 갈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특한 풍습을 지닌 셀파의 생활을 접해볼수 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와 칼라파타르에     오르면 카트만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황량하고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진다.
  O 인도 북동쪽, 네팔과 중국의 티베트 국경에 솟아 있는 높이 8,848m의 봉우리로,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이자 세계 최고봉이다.      오래전부터 티베트에서는 이 산을 초모랑마(Chomolangma : 대지의 여신이란 뜻)로,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Sagarmata : 세계      어머니 여신)로 불러왔으며, 중국에서는 초모랑마를 음차해 주무랑마(珠穆朗瑪)라고 불렀다.
■ 트레킹 시즌  매년10-5월의 건기, 그중에서도 10-12월 중순과 3-5월 중순이 좋다. 10월에는 파란 하늘에 빛나는 히말라야를 볼수 있다.   12월 중순부터 2월까지의 겨울은 아침저녁으로 많이 춥다.  여름의 몬순기에는 우기라고는 하지만 하루종일 비가 오는것은   아니다. 8월에 루크라에서 고쿄픽까지 트레킹 하더라도 우비가 필요한 날은 많지 않다. 단 비행기가 뜨지 않는 날이   겨울보다는 많으므로 일정을 여유있게 잡는것이 좋다.

 

■ Trekking코스(개략적인 이동코스)o  1일차 : 루클라 ⇨ 슈르케(헬기) ⇨ 팍딩

o  2일차 : 팍딩 ⇨ 남체

o  3일차 : 남체 ⇨ 에베레스트뷰호텔 ⇨ 남체(고소적응)

o  4일차 : 남체 ⇨ 디보체

o  5일차 : 디보체 ⇨ 딩보체

o  6일차 : 딩보체 ⇨ 나카르상피크 ⇨ 딩보체(고소적응)

o  7일차 : 딩보체 ⇨ 꽁마라패스 ⇨ 로부체

o  8일차 : 로부체 ⇨ 고락셉 ⇨ EBC ⇨ 고락셉

o  9일차 : 고락셉 ⇨ 칼라파타르(일출산행) ⇨ 고락셉 로부체 ⇨토클라 ⇨ 페리체 ⇨ 소마레 ⇨ 팡보체

o 10일차 : 팡보체 ⇨ 포르체 ⇨ 돌레

o 11일차 : 돌레 ⇨ 루자 ⇨ 고쿄

o 12일차 : 고쿄 ⇨ 렌조라패스 ⇨ 룽덴

o 13일차 : 룽덴 ⇨ 마루룽 ⇨ 타랑가 ⇨ 타메 ⇨ 타모 ⇨ 남체

o 14일차 : 남체 ⇨ 팍딩 ⇨ 루클라

o 15일차 : 루클라 ⇨ 카트만두 ⇨ 한인숙소(아리랑)도착(트레킹 종료)

 

 

 

 

 

- 지도(개념도/고도/거리등)

 

 

 

 

■ 누구와  

 2명(본인, 북설지)(현지인 3명 별도 : 가이드1명, 포터2명)(제임스 형님은 참석예정이었으나, 체력문제등을 사유로 중간포기)


■ 교통편  

 - 출발시< 인천공항 - 네팔 카트만두(대한항공) / 네팔(국내선 카트만두 - 루클라 공항 : 운행불가로 익일 헬기로 슈르케까지 이동)>

 - 귀국시< 루클라공항 - 네팔 카트만두(국내선) / 네팔 카트만두 - 인천공항(대한항공)>

 

 

 

■ 고산증에 대하여(명산트레킹 카페에서 퍼옴)  

 O 고산병은 병이 아니다. 저지대에 생활하던 우리 몸이 고도가 높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극히 자연적인      현상이다. 공기 중의 산소는 고도에 따라 4,000m에서는 40%가 감소하고, 5,500m 에서는 공기 중의 산소가 절반으로 줄고, 8,800,m     에서는 67%가 감소한다. 고소에 적응하는 능력은 체질적인 것으로 체력이나 정신력, 연령과는 무관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면이나     자존심 때문에 고산병을 숨기고 참으려 한다. 고산병은 참는 것이 미덕이 아니다. 고소병에 대한 예방과 적절한 치료로 얼마든지 즐거운     히말라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O 고산병의 증상 : 가벼운 고산병의 증상으로는 약간의 피로감, 운행시의 숨가쁨, 식욕저하, 어지러움과 가벼운 두통, 구역질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 수면장애와 수면시 불규칙적인 호흡 등을 꼽을 수 있다. 초기의 고산증 단계에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무리하지      않는 운행, 약물 복용 등의 방법을 통해 고소적응이 가능하고, 계속 몸의 상태를 체크하며 운행을 진행해도 무방하다.
  O 중증의 고산병의 증상으로는 중증의 두통, 식욕상실, 휴식 시 숨가쁨, 심한피로, 실신, 흉부압박감, 얼굴의 부종, 소변량의 감소 등을      꼽을수 있다. 이러한 단계에서는 더 이상 고도를 높이지 말고 상의 악화 여부를 관찰하고 진행 여부를 숙고해야 한다.
  O 심각한 상태의 증상으로는 고소뇌부종과 고소폐부종의 상태이다. 고소 뇌부종의 경우는 심각한 두통에 정신적인 혼동, 조종력 상실,      환각등 신경 증상이 나타나며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 고소폐수종의 경우는 심각한 무기력증과 숨가쁨에 기침, 맥박과 호흡상승, 청색     증(혈액내 헤모글로빈의 이상으로 피부나 점막에 푸른색이 나타나는 현상)말기에는 거품이나 혈액이 포함된 가래가 나온다. 일반적인      트레킹 중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지만, 방치하면 치명적인 상태로 진행 할 수 있으므로 응급조치 후 즉시 하산해야 한다. 

 

  O 고산병의 예방 :

    - 

시간당 에너지(산소) 소비량을 최대한 감축 시키는 것이 좋다.    - 해발2,500m이상 고도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환자가 된 것처럼 걷는 속도를 점점 줄여 시간당 산소 소비량을 줄여 나가야 한다.      (땀이 나지 않을 정도의 속도 또는 분당 약 60보 이하 정도 또는 숨이 차지 않을 정도나 '약간 힘들다' 정도의 속도) *참고로 젊고 체력이        좋아 등산 시 선두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이 빠른 걸음 습관 때문에 고소병에 잘 걸려 중간에 낙오하는 것은  고소(3,000m이상)에서도       저소(2000m이하)에서처럼 빨리 걷는  습관으로 산소부족이 누적되어 고소병에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습관을 고치기       힘들시는 휴식보행으로 걸어야 한다. 또한 고소병은 몸속에 산소가 부족하기 시작한지 8시간~48시간 후에 나타나므로 고소증이 나타났다      면 훨씬 전에 이미 무리했다는 의미이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현재 걷고 있는 속도가 무리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 길이 없다.   - 고도가 높아질수록 건조하고 추워지므로 몸을 보온(모자착용, 내의, 다운 자켓 등)을 철저히 하여 외부로 체열발산을 최소화하여       산소 소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감기도 예방하는것이 좋다. 특히 야간 수면 시는 무의식 호흡으로 의식 호흡을 하는 주간보다 산소 공급이       훨씬 적어 주로 야간에 고소병이 심화되므로 야간 수면 시 더욱 철저히 보온해야 한다.   - 샤워, 머리감기 등 체열 발산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 찬물, 찬 음식을 먹는 것은 가급적 피할 것이 좋다.(따뜻한 물과 차를 마실 것)   - 배낭과 신발은 최대한 가볍게 하고 평상시 건강관리로 체중을 표준체중 근방으로 감량하여 보행 에너지 소비를 최소로 하는것이 좋다.    - 고소에서는 산소 소비가 적고 흡수가 빠른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한 고 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방이나 단백질 음식은 산소       소비가 크다.)    - 금주, 금연으로 산소 소비량을 줄일 것이 좋다.
 O 세포에 산소 공급량을 최대로 높일 것   - 해발3,500m~4,000m 고소에서 충분히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주간에 약 500m 전후를 올라갔다 내려와 잠을 자는 식의 고소      적(순)응 방법이나 또는 4,000m 고소까지 최소 5일 이상에 걸쳐 서서히 올라감으로써 고소적응 하는 방법으로 헤모글로빈숫자를 늘려       산소 공급량을 증가 시킬 것. 3,000m 이상 고소에서 체재 시 3~5일 후부터 헤모글로빈(혈색소)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 주간에는 의식 호흡을 통해 산소 공급량을 증가 시키되, 과호흡은 피할 것. 과호흡은 체열손실, 수분손실을 초래하고 호흡기 건조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O 호흡은 복식 호흡을 통해    - 환기량을 2배 이상 높여 폐속의 잔류가스를 줄이고 신선한 공기(산소)를 많이 흡입 시킨다.   - 폐 내부 압력을 높임으로서 많은 폐포가 열려 가스교환(산소-탄산가스)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혈액에 산소 용해도를 높게 한다.   - 따뜻한 물이나 차를 수시로 충분히 (3~5ℓ/일) 섭취하여 탈수증을 예방하고 혈액점도를 묽게 하여  혈액순환 촉진으로 산소      공급을 증가시킬 것. 고소는 기압이 낮고 건조해 체수분 증발이 심하며, 빠른 호흡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탈수가 되므로 혈액 점도가      올라가 산소 공급이 잘 안된다.   - 고소에서는 공기가 차갑고 건조한데다 호흡이 빨라 기관지가 건조해짐으로써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가 걸리기 쉬운데 감기가 걸리면      고열 등으로 에너지(산소)소비가 크며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 순환장애가 생겨 산소 공급이 잘 안되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할 것.   - 캔디 등을 입에 넣고 빨아먹어 입 및 기도건조를 막아 주는것이 좋다.
   O 예방약    - 다이아막스(부작용 - 손가락저림, 소변량 증가로 야간 화장실을 자주갈수 있음) : 이뇨제(부종 예방) 및 무의식 호흡 촉진제        (1회 1/2정 x 2회/일)     - 비아그라 : 혈관확장제(혈액순환 증가에의한 산소 공급 증가) 25mg/일 (100mg 1/4)     - 타이레놀 : 진통 해열 및 혈전 억제제(피를 묽게하며 혈액순환에 도움)로 두통시 복용.     - 일반적으로 야간수면 시 고소증이 가장 심하므로 다이아막스는 가급적 복용하는 것이 좋다.
   O 상기내용을 인지하고 트레킹을 시작하였으나, 현실은(저녁 수면시 고소약 복용을 하지 않은 상태),     - 로부체에서는 1시간 단위로 취침을 할수 있었으나, 고랍셉 롯지에서는 5분 단위로 호흡이 불편하여 수면하는데 상당한 고생을 하였고,        고랍셉롯지에서 일출산행후 롯지에 돌아왔을때에는 모두가 상당히 지친 상태에서 급격하게 고소증을 겪었고, 또한 전날 우리 일행이 숙박       하였던 로부체롯지에서 대만인이 고소증으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종라를 거쳐 촐라패스를 가는 일정을 취소하고, 무조건        고도를 낮추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1단계로 페리체까지 가봐서 상황을 보고, 여의치 않으면 팡보체까지 고도를 낮추기로 하고,대체방안은        그 이후에 생각하기로 하였음.     - 다행히도 팡포체까지 약 1,200m정도를 내려오니 차도가 있다하여, 팡보체소제 롯지에서 1박후 익일 기상하여 대체방안을 결정하기로 함.     - 익일 상황이 호전되어 포르체마을을 거쳐 돌레에서 1박하고, 그 이후에 고쿄 및 렌조라패스를거치는 트레킹이 가능하다면 그 루트로 트레       킹을 하기로 대체방안을 확정하였음(결론적으로 차선의 방안으로 트레킹을 완료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음).


■ 준비물 

 O 의류(아래), 양말(5개, 스마트울), 모자<겨울용 비니1, 차양용1(목보호포함), 넥워머2(취침용1, 트레킹용1)>, 장갑(여름용1,

   초겨울용1, 한겨울용1), 썬크림(스틱형), 립밤(스틱형)

 O 침낭(춘추용), 카고백(80L, 포터용), 보온물통(500ml), 날진물통(700ml), 스틱(1세트), 선그라스, 해드렌턴(충전용 예비

   건전지1 별도), 세면도구화장지(1롤), 물티슈(20매 2개), 배낭(본인 트레킹용), 우의(1회용), 귀마개(코골이 소음방지),

 O 카메라(예비전지1 별도), 볼펜, 수첩, 여권 및 사본(각1매)

 O 두통약, 타이레놀, 감기약, 종합감기약, 고소관련약품(동행자가 준비하기로 하여 생략)

 O 행동식외 : 커피, 황태포(육포 대용), 각 치즈(시중판매), 견과류(호두, 건포도등 혼합형태), 양갱,소세지외=> 총1.5kg정도

  - 의류(상의)

  ① 등산셔츠 : 땀흡수와 배출이 빠른 기능성 의류(긴팔만 준비 : 얇은 여름용 긴팔1, 초가을1, 늦가을1, 겨울용 집티1)

  ② 보온자켓 : 보온기능과 통기성이 좋은 자켓 혹은 조끼(플리스재질, 폴리에스테르 재질)<겨울용 집티로 대체>

  ③ 경량패딩 : 3,000m이상 전망대, 기온 급강하시 보온대비용(휴대와 보관용이 필요성)<경량패딩 1개>

  ④ 방풍자켓 : 비와 바람을 막을수 있는 고어텍스류등 제품<가벼운 방풍자켓1개(수납시 주먹만한 크기)+고어텍스자켓1>

  ⑤ 우모복(상의) : 4,000m이상 고도 롯지에서 휴식시 필요<동절용 우모복 1개>(취침용 하의 1벌 별도:실제 필요없없음)

  - 의류(하의)

  ① 반바지<호텔, 시내관광시 편하게 착용하는 용도(등산용으로는 비추천)> : 준비생략(실제 필요없었음)

  ② 등산바지<춘추용과 동계용을 동시 준비(춘추 80% + 동계 20%)> : 얇은 춘추용 1 + 늦가을용 1 + 겨울용 1

      (7부바지 1개 추가로 준비하였으나, 트레킹시, 시내에 들어와서도 불필요하여 이용하지 않았음)

  - 중등산화(1) + 슬리퍼(1)


■ 네팔과 시차(3:15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