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백두대간(삼수령-화방재)

2020. 5. 24. 11:05백두대간

산행일시 : 2020. 5.22(금)- 5.23(1박2일)

 산행장소 : 댓재 - 삼수령(약 21km)

 누구와 : 본인, 북설지, 진욱

 교통편 : 동서울터미널(7:20분)태백행 우등이용<태백터미널도착 -> 아침겸 점심식사후, 북설지와 11:30분경 합류하여

    택시로 삼수령에 도착(북설지가 고속버스 승차시간 착오로 뒷차로 태백에 도착)(화방재에서 택시이용 태백으로 이동)

 등산코스 : 삼수령 => 매봉산 => 비단봉 => 금대봉 => 은대봉 => 중함백 => 함백산 => 만항재 => 창옥봉 =>

    수리봉 => 화방재

식수조달

o 두문동재 가설 건물에서 조달(지하수(?)를 커다란 용기에 담아서 흐르게 하고 있어 이곳에서 횡재하듯이 조달(대신 티타늄 컵을 그곳에 두고와서 손실이 발생)

  등산지도

등산사진

삼수령까지 택시로 이동후 도로를 건너 본격적인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오월의 신록의 신선함을 온몸으로 느끼고!!!

오른쪽 계단으로 오름이 시작되고!!!

대간을 다니다 보니 이러한 고냉지 채소재배를 위한 산림을 농지로 전용한 것을 보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지만 아쉬운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다는!!! 반대로 채소재배하는 사람입장에서 등산객을 바라보는 입장이 반대일수도 있겠지만!!!

대간 등산로가 고냉지 채소밭 옆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가끔은 등산로가 아쉽게 보이는 구간도 일부있기도 하고!!!

이곳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농업인이 집으로 돌아간이후 차량을 이용하여 다시 와보고픈 생각이 들고!!!

출발지점이 높다보니 매봉산 높이가 그리 높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는!!!

전망 안내판에 까맣게 조그만 점으로 보이는 것이 파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보기가 좋지는 않았다는!!!

멀리 함백산의 방송탑으로 보이는 것이 흐릿하게 보이고!!! 부채꼴 모양으로 구불구불 저 방향을 향해 고고!!!

바람의언덕에 도착해보니 바람이 다른곳보다는 더 불어온다는 느낌이 들고!!!

차량이 이곳까지 진입이 가능하니 가볍게 차박모드로 방문해도 될듯해 보이고!!! 안반데기와 비슷한 느낌이 들고!!!

모처럼 동행한 일행의 산행 모습이 즐겁게 보이고!!!

대간 다른구간과 달리 유난히도 이번구간은 능선의 등산로가 육산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 겉기도 편하고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구간이 많아 다시 와보고픈 생각이 들고!!!

늦은 출발로 당초 목적지 보다 짧게 잡되 식수 확보가 관건이었는데 두문동재에서 반드시 구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있었는데 두문동재 탐방지원센터가 보여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는!!!

주변을 두리번 살펴보니 화장실이 두개나 있었는데 조금 좋아보이는 곳은 폐문상태였는데 폐문의 의도는 추정할수 있었지만 아쉬움을 들고!!!

저기 건물 우측 뒷편에 지하수가 있어 식수를 조달할수 있었다는!!!

물도있고, 화장실도 있고, 주변이 한산한 도로이기에 평일 차박은 어떨지 잠시 생각도 해보고!!!

 

식수를 충분히 조달하여 은대봉 정상까지 올라가서 1박하기로 하고 고고!!!

은대봉에서 바라본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이 아름답게 보이고!!!

1박장소 은대봉에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맛난 저녁에 한잔중!!!

약 새벽 3시, 단체로 대간산행 일행이 지나면서 시끄러운 소리에 잠시 뒤척이다 일찍기상하여 아침식사후 짐정리!!!

짐정리가 거의 완료후 출발직전!!!

뒷동산처럼 편하고 눈이 호강할수 있는 좋은 구간에 여기저기 많이 있고!!!

조금 진행하다보니 작은 데크가 보여 옷을 가볍게 하려고 잠시 휴식하기로!!! 데크가 작아서 텐트설치가 어렵다는!!!

멀리 풍력발전의 바람개비가 여러개 보이고!!! 저것이 자연친화적인지에 대하여는 글쎄인듯!!!

중함백 안내판에서 뒤로 바라본 은대봉등 능선이 아름답게 펼처저 있고!!!

중함백에서 바라본 함백산 방송탑이 가깝게 보여!!! 수월하게 진행할거라 생각했는데 주욱내리다 다시 오르는 구간!!!

저기 보이는 바람개비는 운탄고도에서 정선 카지노까지 연결된 구간!!!

 

생명을 다한 주목이 사후 천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중!!! 자태가 나름 아름답게 보이고!!!

함백산 정상에 막도착하니 인증샷을 위한 줄을 서기 시작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도착하여 잽사게 촬영후 하산!!!

함백산정상에서 만항재를 바라보니 완만해 보였는데 하산하는 500m구간이 급격하게 하산하여 깔딱거린다는!!!

하산 500m 정도 진행이후 등산로는 비교적 편한 구간이라는!!!!

정상에 군부대가 있는데 휴가후 부대복귀하는 병사는 등산로가 아닌 좌측의 편한 임도를 이용한다는!!! 아마도 만항재에서 함백산 정상 등산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이곳으로 왕복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함백산 정상 등반이 목적이라면 차량을 이곳에 주차후 정상으로 오르는 것이 시간단축이 많이 될듯!!!

만항재로 가다가 뒤돌아 함백산 정상을 바라보니 완만해 보이는데 정상 500m구간은 난이도가 있다는!!!

시원하게 낙엽송이 아름답게 보이고!!!

만행재에 도착하여 좌측을 바라보니 운탄고도 방향에서 되돌아오는 사람들이 보이고!!!

상당히 오래전 만항재 왔을때와 달리 야생화 공원이 조성되어 주차장이 협소해 보인다는!!!

편한 숲속 등산길!!! 눈이 모처럼 호강한다는!!!

시원하고 빽빽하게 줄서있는 낙엽송을 바라보니 뻥뚤린다는 느낌이 들고!!!

목적지 화방재 직전 수리봉에 도착하여 한컷하고!!!

드디어 목적지인 화방재가 눈앞에 보이고!!!

사람이 살지 않다보니 폐가가되어 지붕의 구조물이 훤히 드러나 보이고!!!

화방재 도착후 건너편 휴게소에서 날머리 방향을 바라보며!!!

■ 후기

삼수령에서 화방재대간코스는 오월의 녹음을 있는 그대로 느낄수 있는 능선 구간과 울창한 산림을 감상할수 있는 인상깊은 구간으로 기억될듯!!! 당일 출발이 늦어저 당초계획한 곳까지 가지 못하여 물조달을 걱정하였는데 다행히도 두문동재 도로건너편에 설치된 가건물에 흐르는 지하수(?)로 풍족하게 이용할수 있어 횡재한 느낌!!! 날머리인 화방재건너편 휴게소 화장실에서 머리도 감고 세면을 할수 있어 좋았는데 휴게소가 새로 개장된 느낌이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나중에 알았지만 모 종교단체에서 인수후, 신도가 운영하고 있다는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듣고 끄떡끄떡하였다는)

삼수령에서 바람의언덕구간까지 차량통행이 가능(?)(조심은 하여야 할듯)하기에 농민이 집으로 돌아간 이후 바람의언덕에 도착하여 차박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기에 여건이 된다면 방문해보고픈 생각이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