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네팔 쿰부3패스(트레킹14일차)

2018. 11. 19. 22:18네팔 쿰부3패스

■ 트레킹 일시 : 2018.10.10(트레킹14일차)

■ 오늘의 숙박장소 : 루클라( 셰르파 롯지)

■ 트레킹 코스 : 남체바자르(3,440m) ⇨ 몬조(2,835m) 팍딩(2,610m) ⇨ 루클라(2,840m)

■ 트레킹(거리 18km) : 소요시간 8시간30분(점심식사 및 휴식시간등 포함)


■ 오늘의 일정 : 오늘은 세르파의 고장이며, 쿰부3패스에서 교통의 중심지인 남체바자르를 출발하여 몬조-팍딩을 거쳐 쿰부3패스 트레킹종점인 루클라까지 어렵지 않지만 긴 코스를 지나야 하며, 팍딩에서는 트레킹을 처음 출발한 슈르케 방향이 아닌 루클라방향으로 새로운 길을 이용하기에 나름 기대가 되기도 하고!!!


■ 트레킹사진

  아침에 기상하여 남체바자르 주변을 바라보니 이곳에서도 아름다운 풍광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고!!!

 ▶ 어느덧 햇빛이 올라오고, 침낭에 누워 오늘 일정등에 대하여 가볍게 메모도 하고!!! 


 ▶ 잠시있다보니 아침햇살이 꽁데 봉우리를 환하게 비추니 마음도 따스해지는 느낌이 들고!!!

 ▶ 숙소 창문을 열고 잠시라도 양말을 말리기도 하고!!! 

 ▶ 아침식사를 마치고 루클라로 출발하며, 숙소있는 방향으로 되돌아보니, 언제 다시 올수나 있을까하는 생각에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


 ▶ 처음 남체바자르로 들어올때 이곳에서 가이드가 퍼밋확인절차를 거쳐야 했던곳!!!

 ▶ 올때는 볼수 없었으나, 루클라로 갈때보니 양을 몰고 남체바자르 장날에 식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가고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 저렇케 말을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 트레커들이 지나든 말든 아무생각없이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견공이 상팔자라는!!!


 ▶ 모두들 견공을 부러워하는듯!!!


 ▶ 신체적인 조건이 좋지는 않지만 무거운 짐들을 메고 이동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웬지 안스럽다는 생각이 들고!!!

 ▶ 저기 아래 출렁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는사람들이 작게 보이고!!!

 ▶ 커다란 짐을 지고 이동하는 사람을 기다리다 보니 출렁다리 앞에서 사람들이 정체되어 있고!!!


 ▶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텅텅빈 출렁다리는 한가해 보이고!!!


 ▶ 아래 출렁다리는 이용을 하지 않는다는!!!


 ▶ 이곳은 출렁다리와 돌계단을 설치하는 기술은 탁월한듯!!!

 ▶ 무거운 짐을 메고 어느 먼곳까지 물건을 배송하는 세르파의 고된 삶이 느껴지고!!!






 ▶ 우리일행이 건너기전에 이미 좁교가 무거운 짐을지고 출렁다리를 건너오기에 잠시 기다리는중!!!






 ▶ 깔딱거리는 언덕을 오르다 보니 가이드가 차한잔을 하자는 말에 기계적으로 롯지로 들어와서 따스한 차한잔의 여유를 느끼며!!!



 ▶ 트레킹 루트에 곳곳이 이렇케 돌로 깔끔하게 정리된 의자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듯!!! 트레커, 세르파가 힘들면 쉬어 가는 용도!!!

 ▶ 헐 이놈들도 남체바자르 장날에 가면 이들의 생명도 다할듯!!! 쯧쯧이라는 생각이 들고!!!

 ▶ 저렇케 커다란 바위를 절단하기 위해 2명이 한조가되어 커다란 망치를 내리치는 소리가 꽝꽝거리기도 하지만 내리치는 사람이 몸의 탄력을 이용하여 새차게 내리치는 것을 바라보니 상당한 내공을 느낄수 있었다는!!!

 ▶ 기존 건물과는 달리 콘크리트와 목제를 이용하여 이곳에서는 비교적 최신의 건물을 지어 롯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 아마도 저기 보이는 건물에서 점심을 먹을 것으로 혼자 생각하며 걸어갔는데, 이곳에서도 상당히 더 가야했다는!!! 팍딩까지!!!



 ▶ 가이드와 우리 일행을 위한 세르파!!! 우리일행의 짐은 다른 트레커 짐보다 더 가볍다고 세르파들도 인정하였다는!!!


 



 ▶ 아무도 지나지 않고 있어 텅텅비어있는 출렁다리!!!





 ▶ 가이드 파상이 이곳에서 가이드일을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서 반가워하고 있고!!!

 ▶ 루클라 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면 이렇케 짐을 메고 오늘의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좁교가 수고를 해주는 덕에 트레커는 편하게!!!




 ▶ 긴 여정에 지치기도 하여, 저기 능선을 넘으면 목적지 일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 가이드 말이나, 카트만드 숙소 운영자의 말에 의하면 이곳의 땅값이 장난이 아니라는데 사실인지는???



 ▶ 수탉이 홀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것인지!!!


 ▶ 이 구조물을 아래에서 바라보니 이곳이 목적지 루클라라는 것을 직감하였다는!!!

 ▶ 독특한 형태의 구조물!!!



 ▶ 말의 먹이를 여유롭게 쪼아먹고 있는 수탉의 모습이 웬지 여유로워 보이고!!! 말은 전혀 개의치도 않고!!!


 ▶ 루클라 공항 주변에 있는 숙소로 가기위해 시내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

 ▶ 드디어 루클라라는 이정표가 보이니 다 왔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고!!!

 ▶ 헐 이것이 공항이라는 것이!!! 4대 정도 착륙이 가능하고, 구름방향으로 펼처진 활주로가 짧아 보이기는 하고!!! 그 옆으로 헬기장이 있고!!!

 ▶ 헬기장에서는 수시로 헬기가 이착륙하여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는!!!


 ▶ 저기 녹색지붕 건물이 우리일행이 오늘 묵을 숙소!!! 헐 공항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이 최상의 숙소라는 생각이 들고!!!

 ▶ 공항에는 공항직원들이 무언가로 인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눈으로 확인을 하니 정말 기상여건이 좋지 않으면 이착륙이 쉽지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는!!! 근데 내일출발은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드는 것은 성수기에 접어들어 기상여건이 좋아지고 있으니!!!


 ▶ 숙소 출입구로 들어서는 가이드 파상!!!

 ▶ 숙소배정도 받고 짐도 대충 정리하고 세르파와 이별을 위해 나름 푸짐한 요리와 창(네팔 막거릴)으로 그동안 친해졌고 고생해준것에 대한 고맙다는 이야기도 하고, 언젠가는 다시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이야기도 해보고, 세르파는 며칠후 다시 일본인들 세르파로 일은 한다고!!!



■ 슈르케를 통해 시작된 쿰부3패스 트레킹이 남체를 거쳐 이곳 루클라에서 막을 내리니 시원섭섭하다는!!! 멋진 풍광과 광활하고 황량한 대자연 앞에서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 일정을 고소증으로 인해 당초 계획하였던 트레킹 루트를 일부 변경하였지만, 차선의 루트도 나름 훌륭하였고 별탈없이 끝낼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고, 가이드, 세르파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하였음. 척박한 여건하에서도 힘들게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곳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이라는 것이 상대적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음. 여건이 된다면 다시 올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는 "글쎄라는"정도의 솔직한 답변!!! 왜냐하면 세상에는 가봐야 할곳이 많기에 그 많은 곳을 다 다녀보고도 여건이 된다면 당연히 이번 트레킹코스를 마다할 이유는 없다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