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9. 17:54ㆍ네팔 쿰부3패스
■ 트레킹 일시 : 2018.10. 8(트레킹12일차)
■ 오늘의 숙박장소 : 룽덴( 롯지)
■ 트레킹 코스 : 고쿄(4,790m) ⇨ 렌조라패스(5,417m) ⇨ 룽덴(4,380m)
■ 트레킹(거리 11km) : 소요시간 7시간(점심식사 및 휴식시간등 포함)
■ 오늘의 일정 : 오늘 일정도 만만치 않아 아침식사를 일찍 마치고 고쿄숙소에서 평소보다 일찍 출발(7:10분경)하여 난이도가 있는 렌조라패스를 넘어 숙소인 룽덴까지 트레킹하는 코스로 쿰부3패스중 마지막 패스로, 얼마나 깔딱거려야 할지 모르겠으나, 쉽지않을 것은 당연한듯!!!
오늘일정을 생각해서, 어제 저녁 7:40분경 일찌기 잠을 자기 시작하였으나 아마도 12시 경에 눈이 떠졌고, 그 이후로는 호흡이 부자연스럽고, 잠을들수 없는 고통으로, 이리저리 자리를 뒤척이다가 새벽 4시경 잠시 잠을 들수 있었으나, 그것도 잠시 1시간 반정도 취침하다 호흡이 부자연스럽기도 하여 기상할수밖에 없었음. 좌우지간 4천고지 넘으면 고도로 인해 저녁때 잠드는 것이 고통이라는 것을 새삼느꼈다는!!!
■ 트레킹사진
▶ 5:30분경 기상하고 일찌기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7:10분경 렌조라패스를 향해 고고!!! 고도가 높기도 하고, 바람도 세차고, 햇빛이 없는 아침이라 쌀쌀한 날씨로 복장을 따스하게 입고 출발!!!
▶ 이곳 고쿄숙소에 위치한 마지막 호수에서 남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이곳으로 단체행사로 방문하였으나, 학생중 3명이 호수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1명은 호수밖으로 구조(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상태로)되었으나, 2명은 아직도 호수바닥에 있다고 가이드가 전해준 이야기를 들으니 렌조라패스로 올라가는동안 평화롭게 보이는 호수주변을 조심해서 통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는!!! 호수의 물 온도가 상당히 차갑기도 하여 빠졌다가는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 오늘도 가이드 파상이 선두로 나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고!!! 고쿄의 아름다운 조망은 어제도, 오늘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듯!!! 가장 이쁘다고 하는데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을 떨처버리기 힘들고!!! 렌조라패스와 고쿄리로 가는 분기점 이정표!!!
▶ 거의 5천m에 이렇케 커다란 호수가 있다는 것이 흥미롭기만 하고!!!
▶ 올라온길을 되돌아보니 고쿄마을이 주변분위기와 더불어 영화의 셋트장처럼 보이고!!!
▶ 렌조라패스로 가는 방향도 이미 구름으로 가득하여 오늘 조망이 그닥일수 있다는 불길한 생각이 가득하고!!!
▶ 점점 고도를 올리니 고교마을이 작게보이나 대신 호수는 전체 모습이 보임에 따라 커다랗게 보여지고!!!
▶흐릿하게 구름사이로 햇빛의 따스함을 느낄수 있었으나, 바람은 세차고!!!
▶ 오르는 동안 설마 저기 눈덮힌 곳으로 통과하지는 않겠지하는 생각도 해보았다는!!!
▶ 이곳에 도착하여 모처럼 근거리에서 주변의 배경과 일치되어 쉽사리 구분할수 없는듯한 새를 촬영하였다는!!!
▶ 구름이 조금씩 걷히고나니 넘어야할 능선이 선명하게 보이고!!!
▶ 이곳에서 바라본 고쿄마을과 그 뒷배경은 구름이 자욱하게 내려앉아 있어 외계인들이 살고 있는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쿰부 트레킹을 하면서 트레킹 내내 돌탑을 쌓아놓은 곳이 상당히 많이 구경할수 있었다는!!! 가이드 파상은 눈부위를 제외한 얼굴부위를 모두따스한 것으로 감싸고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날씨가 상당히 쌀쌀하였다는!!!
▶ 렌조라패스를 통과하기위해 점차 깊숙히 들어서고!!!
▶ 이제는 호수도 보이질 않고 뒤돌아보니 황량함과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지나갈뿐!!!
▶ 전체적인 봉우리의 모습을 볼수는 없으나, 구름에 휘감긴 모습이 나름 예쁘게 보이기도 하고!!!
▶ 오느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이 깔딱거리는 코스를 통과할수 있을런지!!!
▶ 고도를 조금더 올리니 호수와 조그맣게 고쿄마을과 그뒤로 아름다운 봉우리가 구름사이로 보이고!!!
▶ 렌조라패스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지나야 하는데, 능선에 오르니 세찬바람으로 오래 서있기도 불편하였다는!!!
▶ 이제는 더이상 힘이드는 코스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다는!!!
▶ 이제는 더이상 힘들게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 구간이 별로 없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속으로는 다소간의 여유가 생기기도 하였다는!!!
▶ 렌조라패스로 가는 능선을 올라 가이드 파상과 함께 기념으로!!!
▶ 렌조라패스로 내려가는 코스로 고쿄마을 방향과는 전혀 다르다는 분위기!!!
▶ 본격적인 하산이 시작되는 계단을 어느정도 내려와 급경사 구간을 바라보며!!! 눈이 쌓이는 기상조건일시 조심해야할듯!!!
▶ 돌계단이 진눈깨비가 얇게 쌓여 있어 미끄러운 상태로, 조심조심 계단을 딛고 하산하여야 한다는!!!
▶ 내려오는 것은 금방인데, 정상부를 되돌아보니 경사가 상당하다는!!!
▶ 렌조라패스로 넘어오니 그렇케 커다랗지는 않지만 빙하가 녹아내린 호수가 짙 녹색을 띠고 있어 웬지 추워보였다는!!!
▶ 바위에 붙어 있는 이끼인듯한 것을 줌으로 땡겨보고!!!
▶ 세찬바람과 햇빛이 없다보니 추위를 느끼기도 하였지만 오늘의 숙소를 향해 서둘러 하산을 하고!!! 이제는 더이상 고도를 높게 올리는 코스가 없다보니 심적으로는 트레킹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는!!!
▶ 오후가 되면 제대로 봉우리를 구경하기도 어렵지만, 잠시 보이다가도 금새 구름으로 가득하여 오후에는 그려려니 한다는!!!
▶ 건너편 봉우리는 울뚝불뚝하고, 눈앞에 보이는 초목지대는 황량함으로 분위기사 사뭇다르게 보이지만 그대로도 아름답다는!!!
▶ 오늘의 목적지인 룽덴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주변의 풍광과 어울려 아름답게 보이고!!!
▶ 속도를 내도 고소증과 상관이 없기에 말은 없었지만 서로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앞으로!!!
▶ 숙소에 도착하여 방을 배정받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해서 카고백이 그대로 남아있는 신라면을 숙소내에서 롯지 주인이 모르게 창문을 활짝열고 맛있게 끓여 먹었는데 환상적이었다는!!! 숙소주변에 양말을 널어놓기도 하고!!! 앞으로 트레킹일정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다보니 오히려 트레킹이 끝나가는것에 대한 아쉬움이 들기도 하고!!!
▶ 라면도 끓여먹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펴보려 하였는데, 세찬바람과 싸늘한 기온으로 그리 오래 있지도 못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는!!!
■ 오늘일정이 고락셉처럼 훌륭한 조망을 기대했었는데 아침부터 구름이 가득하여 아름다운 고쿄 호수를 배경으로 주변의 풍광을 조망할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었다는!!! 렌조라패스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5시간 정도를 끙끙대며 힘든구간을 통과하여야 하고, 정상부에 올라 고쿄마을을 바라볼때 호수와 고쿄마을 뒷배경이 훌륭할텐데 계속하여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는!!! 렌조라패스를 넘어 트레킹을 진행하다보니 이제는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트레킹의 피곤함보다 우선시되고 있었다는!!! 개인적으로 쿰부3패스를 다시 할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자연적인 요소는 훌륭하지만 먹거리와 숙소에 대한 미흡한 부분으로 "글쎄"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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