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백두대간(중재-매요리)

2024. 6. 6. 21:45백두대간

 산행일시 : 2024. 5.31(금) - 6. 1(토)(1박2일)

 산행장소 : 중재-매요리(23km)

 누구와 : 대간멤버(4명)

 교통편 : 동서울미널 우등 =>함양<터미널 인근에서 아점으로 해장국(무난한 수준)>중재(개인택시)=>산행완료후 매요리에서 함양터미널 이동(택시)=>동서울터미널 => 각자 귀가

 등산코스 : 중재=>월경산=>광대치=>봉화산=>치재=>복성이재=>새맥이재=>사치재=>매요리(등산로에서 일반도로로 나와 매요마을까지 약 1km 이동)(매요리에 도착하여 마을회관옆에 위치한 샤워장(개인별 1천원)에서 시원하게 샤워하고 택시를 타고 함양터미널로 이동(뒷풀이후 동서울터미널로 이동)

 

 식수조달

 o 1박 장소인 남진방향 봉화산 주차장에서 마을 방향 500m지점에서 시원스럽게 흐는는 계곡물(정수기 사용)(조금더 내려가면 축사가 위치해 있으나, 산에서 내려오는 오염없는 물로 비교적 차가운 수준)

 

 등산지도

 

 등산사진

아침식사후 김밥과 막걸리를 챙겨서 택시를 이용하여 최대한 중재가까운 곳까지 이동!!! 도로끝지점에 위치한 농막으로 보이는 건물 인근에서 산행준비를 하려는데 토지 주인과 상당한 수준의 말다툼이 있었다는!!! 까탈스러운 토지주인으로 기억될듯!!!

 

약초 시범단지라는데 꽤나 견고하게 설치된 펜스를 보니 오히려 궁금증이 더해지는듯하고!!!

숲터널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즐거움이 느껴지고!!!

 

▶ 모처럼 터진 대간의 긴 능선이 아름답게 펼처저 있고!!!

 

남진 대간 후반부에 들어서니 고도가 그리 높지 않아 산세가 여유로워 보이고!!!

 

대간구간 등산로가 흐릿하게 보일정도이고 산딸기 나무의 가시에 가끔 따끔함을 느끼기도 하여 조심해야 할듯!!! 

 

정자에서 텐트치고 막걸리 한잔 했으면 하는 느낌이 들고!!!

 

봉화산 데크에 도착하니 박지로는 훌륭해  보이나, 세찬바람으로 남진방향 좌측 주차장(250m정도)에서 1박!!!

 

식수 조달을 위해 남진방향 좌측 주차장에서 마을 방향으로 분명 식수 조달이 가능하리라는 생각으로 약500m지점에서 흐르는 물을 확인하고 정수기로 식수를 조달할수 있었고!!! 뜨거운 더위였지만 수온이 차가울 정도로 오염원은 없었다는!!!

 

복성이재 방향으로 고고!!!

 

도로를 건너 사치재 방향으로!!!

 

보기에는 멋스럽게 보일수는 있으나 따가운 가시가 있어 조심해야 할듯!!!

 

이번 산행을 고남산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이곳에 도착한 시간을 보니 매요리까지만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

 

높지 않는 곳에 돌무더기가 있어 이채로웠는데 백제와  신라의 치열했던 역사적인 흔적이었다는!!!

 

등산로로 이어진 소나무들이 다소 혼란스러워 보이고!!!

 

이곳이 새맥이재라는 알림판이 흐릿하게 보이고!!!

 

생태터널 위로 연결된 평지의 ㅜ대간 등산로!!!

 

자연속에서 인공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을 바라보니 애매한 감정이 들고!!!

 

이곳 우측부분 도로와 접한 곳으로 대간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고!!! 이곳에서 매요마을까지는 일반 국도로 연결되고!!!

 

 

교회 건물 주변에 우람스럽게 자라고 있는 밤나무!!!

 


■ 산행후기

비교적 완만하게 연결되어 있으나, 생각보다는 수월하지 않은 등산로!!! 빨래판처럼 수차례 오르내림이 반복되다보니 그럭저럭 피곤한 수준인듯!!! 당초에는 고남산까지 산행계획이었는데 역시나 백패킹 모드로는 30km이상은 무리라는 판단하에 현장에서 매요리까지만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하였고, 매요리 마을회관옆에 위치한 샤워장은 여름철 등산객에게는 호화로운 옵션이 될 것이고, 마을사람들도 여유롭게 등산객을 맞아주었지만 하산하여 매요리에서 막걸리 한잔의 여유는 사라진듯!!!(할머니께서 힘이드셔서 그런지 장사를 접었다는 말을 듯고 순간 좌절하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