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고산, 봉복산(횡성)

2021. 2. 7. 20:191000명산

산행일시 : 2021. 2. 6(토)

산행장소 : 덕고산, 봉복산(횡성)

누구와 : 나홀로

교통편 : 자가용

등산코스 : 봉복사주차장 => 산죽능선 => 덕고산정상 => 암봉 => 갈림길 주의 포인트 => 봉막재 => 운무산방향 

                  고개직전 하산 => 황장곡계곡방향 하산(비지정코스) => 계곡 => 등산안내판 => 속실리마을방향 진행

등산지도

등산사진

▶신대리 마을주차장에 주차할려 했으나, 봉복사주차장에 주차후 산행 시작(차량은 판넬 뒷편에)

가운데 방향 길끝나는 곳이 덕고산정상 방향 들머리!!!

대웅전 구경은 하산후 하기로 하고 사진한장촬영후 산행시작!!!

봉복사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 안내판!!!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그런지 계곡물이 얼지 않은 곳도 있고!!!

등산리본도 흐릿하게 보이고!!!

높지는 않지만 산죽들이 본격적으로 보이고!!!

조금 오르다보니 로프가 설치된 산죽능선이 까탈스럽게 오르고!!!

등산안내판이라기 보다는 정보내용이 다소 아쉬운 설치물!!!

능선에 오르니 날씨가 다소 쌀쌀하기도 하고 바람도 제법 불고, 나무가지에 쌓여있는 눈들이 흩날리기도 하고!!!

나무가지에 맺혀 있는 상고대가 아름답게 보이고!!!

며칠동안 사람들의 왕래가 없어서 그런지 발자국 흔적도 없고!!! 산죽사이로 확인되는 등산로를 따라 고고!!!

부러진 나무 뒷편 안개와 상고대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왕래한 흔적이 없는 능선에 오르니 산죽사이로 등산로를 확인하며 고고!!!

산죽구간을 지나 무릎위까지 샇인 눈을 헤치며 등산로를 대충 감으로 확인하며 고고!!! 때론 등산로 확인이 어려운 구간도 군데군데 있어 알바를 하기도 하였다는!!! 때론 멧돼지 발자국을 따라가니 등산로를 확인할수 있었다는!!!

한포기 동양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고!!!

이지역을 관할하는 관청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등산로 안내판에 대한 관리소홀과 정보안내가 여타지역에 비해 부족!!!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등산로에는 사람들의 흔적이 별로 없었고, 울창한 나무들이 비교적 많다는 생각이 들고!!!

▶ 이곳이 덕고산 정상이라는!!! 그리고 어느 방향(좌측, 우측)으로 진행해야할지 조금 고민을 햐였다는!!! 좌측으로 고!!!

▶ 누가 이렇게 훼손하는지!!! 제공하는 등산정보도 미흡하고 관리부실한 이정표도 형편없고!!!  

짙은 운무로 인해 시야 확보도 어렵고!!! 이정표도 부실하고!!! 하산포인트에 대한 정보제공이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제대로 보존되고 있는 이정표!!!

이곳부터는 시야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으나, 아직도 전방확인이 어려운 상태이고!!!

봉복산에 대한 정보이정표도 없었고, 운무산이 그리 멀지도 않고, 시간을 보니 3:30분으로 더이상 진행이 무리라고 판단 황장곡 방향으로 하산!!!지시방향은 있으나, 등산로는 아닌 상태여서 그냥 계곡을 바라보고 하산!!!

계곡에 내려오니 사람들이 지나다닌 흔적이 없고!!! 그냥 계곡으로 고고!!!

 

조금더 내려오니 등산로로 보이는 흔적이 보이고!!!

나무를 관리한 흔적이 보이고!!!

등산리본이 흐릿하게 보이고!!! 아마도 운무산 직전 고개에서 내려오는 등산로 인듯!!!

길아님 안내판 뒷 방향에서 내려오고!!!

운무산 등산로 안내판이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였다는!!! 우선 컵라면에 떡으로 점심대신하고!!! 조금뒤 확인한 엄청난 사실에 난감함에 어리둥절하고!!! 한참전에 하산하여야 했는데 무조건 고고 하다보니 운무산 인근까지와서 하산하였고, 도착한 곳이 속실리 마을로 들머리하고는 약30km거리라는 사실!!! 인근 전원주택 아주머니가 알려준 것처럼 조금 내려가  민가 거주자의 도움으로 봉덕사주차장까지 데려다주는 도움을 받았다는!!!(가끔 나와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전언)

가까스로 봉덕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대웅전 사진한컷을 촬영하는데 멍멍이가 시끄럽게 짓는 바람에 이정도로 만족!!!

보호수라고 되어 있어 한컷 촬영하고 차박지를 향해 고고!!!

후기

이번산행은 오랫동안 기억될듯!!! 덕고산과 봉복산을 등산하기로 했는데!!! 산행정보제공이 미흡하고, 이정표 훼손도 있었고, 시야확보도 어렵고, 눈으로 쌓여있는 곳곳에서 조금 햇갈리기도 하고!!! 하산포인트를 잘못잡아 늦은 하산으로 전혀다른곳에 하산하여 멘붕상태!!! 도움을 받아 들머리로 도착할수 있었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다는!!! 설상가상 산행완료후 차박지로 이동중 앞 타이어 펑크로 인해 타이어를 교체하는 일이 있었으나, 이또한 과거의 한장면으로 기억될뿐이고!!!그냥 즐겁게 목적지를 향해 고고할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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